서울 금천구, 드림스타트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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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드림스타트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1.03.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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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택트 호기심 과학교실’과 ‘어린이 농부’ 운영
체험키트 활용한 장기적인 비대면 프로그램
학습공백 우려, 취약계층 아동에 체험활동 제공
3월부터 운영되는 금천드림스타트 반려식물 기르기 프로그램 ‘어린이 농부’ 체험키트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3월부터 운영되는 금천드림스타트 반려식물 기르기 프로그램 ‘어린이 농부’ 체험키트 모습.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금천구가 코로나19로 인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학습공백을 메우기 위해 ‘분기별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과학 분야에 흥미가 있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온택트 호기심 과학교실’을 6일부터 4주간 진행한다.

 각 가정으로 ‘과학실험키트’ 배송 후 주 1회 화상회의프로그램(ZOOM)을 이용한 양방향 온라인 실습으로 운영한다.

 약 30명의 아동을 학년별·수준별 5개 팀으로 나눠 분기별 4주씩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반려식물 기르기 ‘어린이 농부’는 각 가정으로 ‘제철작물 재배 키트’를 배송 후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키우고 관찰하며 수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분기별 약 80명의 아동이 참여가능하며, 상·하반기 반려식물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상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장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일상에 활력을 더해줄 유익한 체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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