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문철주 기자]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도로 교차로 명칭 제정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로 도시계획구역인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야로, 묘산, 초계, 삼가면을 우선 시행할 계획이며, 읍·면 의견수렴 및 심의 등을 거쳐 표지판 설치까지 올해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재 합천읍의 경우 “군청교차로” “중앙교차로” 외 별다른 명칭이 없어 시가지 위치와 관련된 생활 불편 사항이 많고, 특히 시급한 대처가 필요한 화재,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시 장소 설명에 애로가 많았다. 앞으로 명칭 제정이 완료되면 주민 생활 편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주민 생활 불편 요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주민 편익을 위한 군정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합천군의 적극적인 행정에 군민 여러분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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