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새 학기 대비 학교방역 도우미 인력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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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새 학기 대비 학교방역 도우미 인력지원
  • 서형선 기자
  • 승인 2021.03.0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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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등교 위해 65개 유·초중고에 방역도우미 배치
등·하교 발열체크, 물품 소독 등 생활 방역 지원
양천구가 신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6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도우미를 1명씩 지원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신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6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도우미를 1명씩 지원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양천구가 신학기 개학에 맞춰 관내 65개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방역 도우미를 1명씩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 해 유치원 16개소, 초등학교 29개소, 중학교 10개소, 고등학교 10개소, 총 65개소의 지원학교를 확정했다.

 주요역할은 등·하교 학생들의 발열체크, 이동수업 및 점심시간 거리 두기 안내, 물품 소독 등 학생들이 생활 방역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 일자리사업을 활용한 학교 방역 도우미는 2월 말부터 7월 말까지 약 5개월 동안 하루 4시간씩 주 5일간 근무한다.

 이에 따라 구는 지난달 22일 방역 도우미를 대상으로 현장의 특수성을 강조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개학 전에는 교내 시설에 대한 집중 방역을 함께하고, 개학 후에는 방역 도우미의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안전한 등교개학에 대한 기대가 큰 상황”이라며 “방역 도우미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업에 전념하고 학부모는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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