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경협, 2021년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상태바
여경협, 2021년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3.02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임 박노섭 상근부회장 선임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지난달 26일일 ‘2021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계획과 수석부회장 승인을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총회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 영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경협은 올해 ‘회원 만족형 시스템 구축’, ‘여성기업 지원강화’, ‘여성경제 인지도 제고, 지속가능한 경영혁신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인 이정한 수석부회장 당선자를 승인했다. 이로써 올해 연말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단수로 추천받아 차기 협회장으로 추대된다. 이정한 수석부회장은 2003년 여경협에 입회해 2010년부터 3년간 여경협 경기지회장을 역임, 현재 경기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과 시흥산업진흥원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 수석부회장은 여경협 위상 제고, 여성기업 판로지원 정책 확대, 금융기관의 접근성 강화를 통한 금융지원 확보, 여성기업의 문제점 해소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여경협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달 임명된 여경협 신임 박노섭 상근부회장과 여기종 김태식 센터장은 정기총회에서 “여성기업인들의 경영애로 해결에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섭 상근부회장은 동반성장위원회-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농어촌상생기금 운영본부장 및 중진공 경영혁신실장, 지역본부장 등을 지냈다. 김태식 센터장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조정협력과장,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기업환경개선과장 등을 지냈다.

정윤숙 여경협회장은 “앞으로 맞닥뜨릴 경영환경 분석을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 전성기, 공유경제 시대 진입, 코로나 이후 산업지형 변화 등에 여성기업인들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