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강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시민불편사항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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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한강변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시민불편사항 현장 점검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1.03.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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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실무진과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주말 연휴에도 와부읍 도곡취수장 입구부터 삼패야구장까지 약 4.5km를 걸으며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로드체킹 했다.

앞서 조 시장은 지난 23일 도시관리사업소 방문 시 해당 구간에 설치된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를 자전거도로, 조깅로, 산책로 등 3개 라인으로 분리해 설치 가능한지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조 시장은 환경국장, 도시관리사업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대한 보완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삼패한강공원은 운동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의 이용률이 높은데 기존 도로는 도로 폭이 협소해 불편함과 충돌 위험이 있어 기존 자전거도로는 그대로 이용하고 산책로와 조깅로를 추가 설치하여 이용자들의 편리성을 향상시켜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하천변을 호안 처리하고 시야를 가리는 큰나무는 제거한 뒤 아교목으로 교체 식재하고 공간이 여유 있는 곳엔 꽃밭을 조성하면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이 들어 시민들이 쾌적하게 걸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적용 가능여부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시는 휴일에도 현장을 찾아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해결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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