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통산 310주간 테니스 세계 1위… 최장기간 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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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통산 310주간 테니스 세계 1위… 최장기간 타이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3.01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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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우승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가 호주오픈 우승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가 최장기간 세계랭킹 1위 타이기록을 세웠다.

조코비치는 1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위를 기록했다. 따라서 조코비치는 통산 310주간 세계 1위를 기록하게 됐다. 로저 페더러의 최장기간 1위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7월에 처음 세계 1위에 올랐으며 최근에는 지난해 2월부터 1년 넘게 1위를 지키고 있다.

조코비치는 지난달 호주오픈 우승으로 페더러의 310주 세계 1위 기록을 예약했다. 8일 세계랭킹이 발표되면 조코비치는 사상 최초로 남자 테니스 단식 세계랭킹을 311주간 지키는 선수가 된다.

한국 선수 중 권순우는 지난주 81위에서 78위로 3계단 상승했다. 권순우는 ATP 투어 싱가포르오픈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지난해 9월, 79위 이후 약 5개월 만에 세계랭킹 70위대에 복귀했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순위는 지난해 3월 기록한 69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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