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 모리카와, ‘특급 대회’ WGC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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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모리카와, ‘특급 대회’ WGC 첫 우승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1.03.0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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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데이 챔피언십 정상 ‘우승상금’ 20억… 임성재 28위
김주형, 푸에르토리코오픈 15위… PGA 개인 최고 성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 사진= 연합뉴스.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콜린 모리카와. 사진= 연합뉴스.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콜린 모리카와가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대회에서 첫 우승을했다.

모리카와는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의 컨세션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WGC 워크데이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기록한 모리카와는 빅토르 호블란, 브룩스 켑카, 빌리 호셜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모리카와는 지난해 8월 PGA 챔피언십 이후 7개월 만에 통산 4승 고지를 밟았다. 특히 모리카와는 특급대회로 분류되는 WGC 대회에서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WGC 대회는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남아공, 그리고 아시아 등 6개 투어가 공동 주관한다. 상금과 출전 선수 수준, 페덱스컵 포인트, 세계랭킹 포인트 등에서 메이저대회에 버금간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도 182만달러(20억 5000만원)나 된다.

이날 2타 차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모리카와는 5번 홀, 7번 홀, 9번 홀 버디로 선두를 질주했다. 12번 홀에서 2m 버디 퍼팅을 홀에 떨구며 2위 그룹에 3타 앞서는 여유를 잡았다.

미국 교포 케빈 나는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공동 11위까지 순위를 끌어 올렸다. 임성재는 이븐파 72타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 공동 28위에 자리했다. LPGA 투어에서 뛰는 호주 교포 이민지의 동생 이민우도 공동 28위로 대회를 마쳤다.

같은 날 막을 내린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오픈에서는 남아공 출신의 브랜던 그레이스가 정상에 올랐다. 2016년 4월 RBC 헤리티지 이후 5년 만에 PGA 투어 2승을 달성한 그레이스는 우승 상금 54만 달러(약 6억원)를 받았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 공동 15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특히 김주형은 자신의 PGA 투어 대회 사상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해 9월 코랄레스 푼타카나 리조트 & 클럽 챔피언십 공동 33위였다. 안병훈은 7언더파 281타, 공동 35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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