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 정신을 되새기며 따로 또 같이 걷기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 1일 보건소는 3·1운동 102주년 기념 건강달리기 대회에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걷기운동에 활용할 수 있는 걷기 꾸러미를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주시는 서경방송이 주최하고, 진주시와 경남서부보훈지청이 후원한 건강달리기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행사로 전환하여 개최됐다.
시는 시민들 각자가 스마트폰만 소지한 채 원하는 시간에 남강변을 걸을 수 있어 기존 오프라인 행사 때 참여가 어려웠던 시민들도 쉽게 동참할 수 있었다.
한편, 진주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모바일 걷기 앱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을 설치한 뒤 진주시보건소 공식 커뮤니티인 ‘진주시민 GYM해라’에 가입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전한 걷기운동을 통해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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