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1년 무장애 도시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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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2021년 무장애 도시 시행계획 확정
  • 김광복 기자
  • 승인 2021.02.26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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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 실현 목표
진주형 BF 인증시설인 대봉새뜰센터 전경(사진=진주시청 제공)
진주형 BF 인증시설인 대봉새뜰센터 전경. 사진=진주시청 제공

[매일일보 김광복 기자] 진주시는 26일 ‘2021년 무장애 도시 시행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번 심의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서면심의로 진행되었으며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에 따라 학계 관련 전문가 및 유관기관·단체대표 및 공무원으로 구성된 25명의 진주시 무장애도시 추진위원들이 심의·의결했다.

시행 계획은 ‘함께하는 무장애 공감 도시 진주’를 비전으로 생활밀착형 무장애도시 조성을 위한 ▲BF(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부분인증제 ▲안전하고 평등한 이동권을 위한 환경조성 ▲민·관 조직 협의의 조정과 보완 ▲시민 공감을 통한 무장애 역량강화 등 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체감도를 높이는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해 주요성과로는 진주형 BF 시설 인증 1개소 대봉새뜰센터, 국가형 BF 시설 인증 6개소, 사업장 출입구 낮추기 214건, 공공시설물, 도로, 교통, 공원 등 편의시설 설치협의 156건,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 35대 관리 운영, 휠체어 무료대여 및 장애인 보장구 나눔 사업, 시민 촉진단 운영 및 시민인식 개선교육 등이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이 행복한 진주를 위해 무장애도시 추진과 함께 장애인 문화체육센터 건립, 교통약자 콜택시 운행 확대, 장애인 활동지원 강화로 장애인의 편의 증진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장애 도시사업은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의 사회적 약자를 비롯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고 시설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개별시설물과 도시기반의 생활환경을 구축하는 진주시의 보편적 복지시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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