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해빙기 맞이 대형공사장 표본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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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해빙기 맞이 대형공사장 표본안전점검 실시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1.02.26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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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헌영 기자]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해빙기를 맞아 2월15일부터 24일까지(8일간) 관내 대형공사장 20개소를 대상으로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대비 대형공사장 표본안전점검은 건축사·토목구조기술사를 포함한 안전관리자문단 민간위원이 참여해 이천시 안전총괄과와 합동으로 더욱 철저하게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안전관리계획의 수립 및 관리상태 ▲해빙기 대비 절개지 사면 및 옹벽 등의 시설물 관리실태 ▲추락·낙하물 방지·용접 관련 안전관리의 철저 여부 ▲작업장 내 안전수칙 준수 여부 ▲사고발생 대응체계, 비상연락망 구축 및 현행화의 실태확인 등 이었다.

이천시는 점검 결과 경미하거나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보완이 요구되거나 시정해야할 사항은 시공사 및 관리주체에 통보하여 위험 요소를 보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천시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해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쓰고, 향후 재해 없는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관내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모니터링과 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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