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김전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구리시 접종시설에 대한 안전강화와 접종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응 기본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6일 구리소방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됨에 따라 예방, 대비, 대응 3단계 추진 목표를 수립하고 접종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 코로나19 상황대책반 운영 강화 ▲ 구리시 접종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패트롤 단속 등 예방활동 강화 ▲ 화재대응계획 수립 및 현지적응훈련 실시 ▲ 의료종사자 등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 실시 ▲ 구급대원의 이상반응자에 대한 응급처치 기술 고도화 및 신속출동체계 마련 등이다.
소방서는 구리시, 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안정적으로 백신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협의체를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김전수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이번 백신 접종에 대비하여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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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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