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기수협회, 한국마사회에 감사 서신 및 타지마할 조형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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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수협회, 한국마사회에 감사 서신 및 타지마할 조형물 전달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2.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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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마스크 4만장 등 지원
인도기수협회의 피에스 츄한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 서신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인도기수협회의 피에스 츄한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게 감사 서신을 보내며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사진=한국마사회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인도기수협회(The Jockeys Association of India)가 한국마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마사회는 인도기수협회의 피에스 츄한 회장이 김낙순 회장에서 감사 서신과 타지마할 조형물을 보내왔다고 26일 밝혔다.

츄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한국마사회가 인도의 카르나타카주 벵갈루루 지역에 마스크 4만장, 손세정제와 비누 1만개, 여성위생용품 2500여개 등을 지원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도 말관리사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한 서울조교사협회에도 감사를 전한데 이어, 코로나19에 대처하는 인도의 경마 상황을 소개하기도 했다.

현재 인도는 경마산업을 살리고 공익재원을 확보하려는 정부의 지원으로 수용인원의 50%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주부터는 온라인 발매도 허용할 예정이다.

츄한 회장은 ‘영원한 사랑’의 의미가 있는 타지마할 조형물을 함께 보내며 “말 관리사들이 한국경마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한국경마에 힘을 보탤 일이 있다면 언제든 도울 기회를 달라”고 한국과 인도 간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기를 바라는 소망을 전달했다.

인도인 말관리사 라무 씨도 “코로나19가 극심해져 고향 부모님과 형제들 걱정이 많았는데 한국마사회와 회사에서 방역물품을 많이 보내줘서 이제는 안심하고 일할 수 있었다”며 “나로 인해 고향 사람들이 안전해졌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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