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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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폭력예방 캠페인 추진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2.26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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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중앙역 일대에서 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중앙역 맞은편 광장에서 펼쳐진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산, 존중하는 일상, 함께하는 우리’ 슬로건 ▲성폭력 및 성매매 추방 ▲디지털 성범죄 근절 ▲가정폭력 근절 ▲피켓 전시 등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며 안전한 안산 만들기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시는 캠페인과 아울러 폭력예방에 대한 많은 시민의 동참을 위해 안산시 SNS, 전광판 등을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내용도 게시할 예정이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 및 촘촘 안전망 서포터즈가 이날 캠페인을 함께했으며, 캠페인을 시작으로 여성의 날인 3월8일까지 카카오톡 프로필에 캠페인 슬로건 사진을 설정해 근절 동참과 지지를 표명한다.

시 관계자는 “가정폭력 및 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민감도가 높아지길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폭력예방 의식 확산을 위한 ‘시민대상 폭력예방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현장·온라인 캠페인을 병행하며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분위기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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