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 설 연휴 전후 상담·가입률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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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 설 연휴 전후 상담·가입률 대폭 상승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1.02.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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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설 연휴 기간 전후를 기준으로 고객 상담 문의와 가입자 수가 대폭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가연에서는 연휴 일주일 전인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상담 문의가 1월 동기간 대비 각각 48% 증가, 가입률은 약 32% 증가했다. 또 연휴 직후 일주일 동안인 15일부터 21일까지의 문의와 가입률도 1월 동기간 대비 각각 35%, 52%씩 증가세를 나타냈다.

가연 관계자는 “보통 명절 전후로 상담·가입률이 상승하는 편이다”며 “자녀는 부모 성화에, 부모는 자녀 결혼에 조급함을 많이 느끼는 시기다”고 말했다.

가연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서비스도 적극 확대해왔다. 방문 상담과 함께 전화, 카카오톡 오픈채팅을 통한 비대면 상담과 결제가 가능하다. 각종 이벤트도 시행하고 있다. 신간 도서와 전시·행사 티켓을 선물하는 문화 이벤트를 비롯해 상담 예약 후 방문하거나 연애·결혼 관련 테스트에 참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가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 초와 비교했을 때도 문의 및 가입자 수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인다”며 “좋은 인연을 원하는 미혼남녀가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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