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3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 823억원(1000만주) 규모의 자사주도 소각하기로 했다. 앞서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6월 자사주 680억원어치(1300만주)를 소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대우의 주주 환원 성향은 34.12%로 결정됐다. 약 2800억원 규모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이번 배당·자사주 소각 결정은 주가 부양에 방점을 둔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 소각, 배당 등 주주권익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의 주주총회는 다음 달 24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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