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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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 점검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1.02.2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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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본선 개통에 차질 없도록 철저한 공정관리 당부

현장서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여건 개선방안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오는 8월 본선 개통이 예정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기에 차질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오는 8월 본선 개통이 예정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 공기에 차질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사진=서울시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5일 오는 8월 본선 개통이 예정된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해 공기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부 순서로 현장 건설일용근로자와 근로여건 개선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월드컵대교 건설공사 현장에서 북단 연결로, 남단 접속교 및 연결로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추진 현장을 일일이 점검했다.

 위원회는 마포구 상암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잇는 월드컵대교는 서부지역 교통망 개선을 통해 강서·양천 지역의 교통수준을 높일 목적으로 건설이 진행되고 있다며 내년 12월 교량이 완전 개통되면 증산로, 내부순환로,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이 몰리면서 발생하던 병목현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교량의 갓길이 자전거와 보행 겸용으로 돼 있어 이에 대한 안전문제와 교량의 경관조명, 램프 주변 경관개선, 본선 개통에 따른 홍보 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강조했다.

 성흠제 위원장은 “당초 2020년 12월에 본선 개통 예정이었으나 진출입로 변경 및 추가 등의 설계 변경으로 인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 더 이상 사업이 지연되는 일이 없도록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월드컵대교 현장 점검을 마치고 같은 현장에서 당일 근무 중인 건설일용근로자들을 초청, 건설일용근로자 근로여건 개선방안 의견청취 등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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