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각종 국가계획 반영 ‘2022년 정부예산 전략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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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각종 국가계획 반영 ‘2022년 정부예산 전략보고회’ 개최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1.02.25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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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립적 성장 견인 사업 발굴 본격화, 전략적 선제 대응에 총력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시는 25일 김동일 시장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내년도 국가 시행 20건 5449억원, 자체 시행 71건 1544억원, 지방이양 16건 401억원 등 모두 107건 7394억원의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설정하고, 자립적 성장 견인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략적 선제 대응에 총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사회·경제구조 변화와 석탄 화력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에 대비해야 하는 중대한 시기로, 보령 형 뉴딜사업 등 지속 가능한 성장사업 신규 반영과 장항선 복선전철, 국도 40호(보령~부여) 건설, 보령 신항 항만시설용 부지조성 등 주요 계속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 확보 대상 사업에는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자동차 배터리 산업화 실증센터 △자동차 튜닝 산업 생태계 조성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대천3지구 배수 개선 △도시재생 뉴딜·어촌뉴딜 △보령 반다비 체육관 건립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아울러 △보령~대전~보은 간 고속도로 △국도 77호 우회도로 △국도 21호 2공구 등 주요 SOC 사업이 2021년 상반기 중 국가 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정부예산 확보는 진정성과 자발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뛰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것”이라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령 형 뉴딜사업, 생활밀착형 사업, 일자리 창출 사업 등 순도 높은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의 지속 발굴과 사업별 전략적 추진을 전개해 보령이 서해안 중심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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