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컵밥·죽·마요네즈·참치캔 가격 비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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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컵밥·죽·마요네즈·참치캔 가격 비싸진다
  • 김아라 기자
  • 승인 2021.02.2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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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아라 기자] 오뚜기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즉석밥·상온죽·컵밥·참치캔·소스류 등 주요 식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인상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오뚜기는 컵밥 중 덮밥류 3종 가격을 3500원에서 4500원으로 1000원(28.5%) 올린다. 컵밥 중 국밥류 4종 가격은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11.4%) 인상한다. 오뚜기 영양닭죽·단호박죽(285g) 등 상품죽은 3200원에서 3900원으로 오른다. 인상폭은 21.8%다.

참치캔 제품 ‘오뚜기 마일드참치’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500원(14.2%) 비싸진다. 오뚜기가 참치캔을 인상하는 것은 2017년 이후 3년여 만이다.

오뚜기 마요네즈 가격은 2900원에서 3800원으로 900원(31.0%) 인상된다. 또 오뚜기 ‘백도·황도(400g)’ 가격은 2800원에서 3500원으로 25% 비싸진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 제품은 경쟁사 제품 대비 저렴한 편이었으며 이번 기회에 가격을 일부 조정하는 것”이라면서 “해당 가격 변동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상품에 국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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