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대 회장에 추대…"전경련과 민간 경제 이끌 적임자"
[매일일보 이재영 기자]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GS건설 회장)이 다시 연임한다.
전경련은 제60대 정기총회에서 허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과 재계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같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전경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허창수 회장을 재추대하자는데 의견이 모아졌다”며 추대배경을 밝혔다.
또한 “허창수 회장은 여러 가지로 힘든 환경 속에서 전경련을 잘 이끌어 왔고, 앞으로도 국내외적으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전경련과 민간 경제계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최적임자라는 것이 일치된 의견이었다”고 덧붙였다.
허 회장은 오는 26일 정기총회에서 추대를 받아들여 취임사를 할 예정이다. 이로써 허 회장은 2011년 이후 5번째 연임하게 됐다. 이번 임기까지 총 12년 동안 전경련 회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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