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 진행…최대 800만 원 지원
3월 8일∼26일까지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 분야 접수
3월 8일∼26일까지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 분야 접수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서울 영등포구가 다음달부터 ‘2021년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단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입주민의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활용해 공동주택 내 건강한 주거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공모분야는 소통‧주민화합, 친환경 실천‧체험, 취미‧창업, 교육‧보육, 건강‧운동, 이웃돕기‧사회봉사 등 7개 분야다.
지원 규모는 단지 당 최소 1백만 원에서 최대 8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3월 8일부터 26일까지 영등포구청 주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주택과(2670-3657)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사업기간이 축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3개 단지의 9개 사업을 지원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주민 주도의 아파트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행복한 주거문화가 형성되고, 주차 문제․층간 소음 등의 공동주택 갈등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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