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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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안산시장,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 현장점검
  • 송훈희 기자
  • 승인 2021.0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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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첫 접종…안산시 1차 접종 대상자 4천244명
윤 시장 “코로나19 사태 뒤집을 수 있는 반격 시작”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백신수송 및 보관 현장을 찾아가 점검했다.

윤 시장은 25일 단원보건소에 방문해 코로나19 백신수송 현장을 참관하고 안전하고 철저한 접종을 위한 준비체계 등을 확인했다.

안산시에는 우선 5천300명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들어온다. 이날 1차로 상록수·단원보건소, 요양병원 등 4개소에 2천100명분이, 오는 27일에 2차로 요양병원 18개소에 3천200명분의 백신이 배송된다.

코로나19 백신은 군·경 합동 수송을 통해 들어오며, 백신을 수령 받은 즉시 적정 보관온도가 유지되는 냉장고에 보관된다.

시는 다음달까지 1차 백신접종을 실시한다. 요양병원·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4천244명이 대상이다.

접종은 찾아가는 방문접종 및 보건소 내소, 요양병원 자체접종 등으로 진행된다. 8주인 AZ 백신의 접종주기에 따라 1차 접종자는 오는 4~5월에 추가 접종을 받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1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이 고통을 겪고 계신 상황에서 백신 접종으로 상황을 뒤집을 수 있는 반격이 시작된다”며 “백신 접종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음달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3천300여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410여명 등에 대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며, 정부 방침에 맞춰 단계적으로 접종대상을 확대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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