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네거티브 공방에 국민의힘 초선들 "품격있게 승리하자"
상태바
경선 네거티브 공방에 국민의힘 초선들 "품격있게 승리하자"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2.25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오는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경선과정에서 후보들이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지자 25일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이 “정책과 비전으로 품격있게 승리하자”고 밝혔다.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내고 “40여일 앞으로 다가온 서울과 부산의 우리당 시장 후보를 선정하기 위한 후보간 일대일 토론이 뜨겁게 진행되었고 이제 합동토론회만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3차례 진행된 일대일 맞수토론을 언급하며 “후보의 능력과 비전이 민낯으로 드러나고 현장에서 바로 평가되어 유권자들의 호응도도 높다. 다만, 일부 토론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이어진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초선들은 네거티브에 대한 진위와 처리문제를 경선관리위원회의 권한과 책임으로 일임했다”며 “후보들도 경선관리위원회를 믿고 남은 합동토론회에서 네거티브 공방 없이 진지한 정책토론으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즉생의 심정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남은 마지막 합동토론까지 정책과 비전에 충실하여 우리 당의 평가를 높이는 데 노력해 주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의힘 초선의원들은 대한민국의 명운이 달린 이번 선거에서 서울과 부산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혼신의 힘을 다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을 약속한다”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