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26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식행사는 개최되지 않으나, 마을별 단독 소규모 행사 개최 가능성과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발생 등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기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초기 대응체계 확립 ▲정월대보름 행사대비 화재예방 감시체계 강화 ▲마을단위 화재 예방을 위한 사전 지도·감독 철저 ▲산림인접마을 및 피난약자 시설 등 관내 순찰활동 강화 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초기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천회 해남소방서장은 “정월대보름 기간에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이나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어 화재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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