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 스피드 평균 90마일 이하 골퍼 겨냥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틀리스트가 자사 클럽 중 가장 가벼운 TSi1 메탈 라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TSi1 메탈 라인은 90마일 이하의 스윙 스피드를 갖고 있거나 R 플렉스 혹은 그 이하의 샤프트를 사용하는 골퍼들을 겨냥했다. TSi1 메탈 라인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로 구성된다.
드라이버의 경우 개선된 공기역학 디자인의 헤드가 적용됐다. 동시에 무게 중심을 더 깊고 페이스 중심에 가까이 재배치했다. 또, 평균 드라이버 무게보다 40g 더 가볍게 설계, 헤드 스피드가 느린 골퍼들도 더 빠른 클럽 스피드 이끌어낼 수 있다.
TSi1 페어웨이 우드는 TSi2 모델에 비해 10g 더 가벼운 헤드와 경량형의 샤프트 및 그립을 사용해 클럽 전체에 걸쳐 약 40~50g 무게를 낮췄다. 또, 더 높은 런치각은 더 긴 비거리를 보장하기 때문에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배치했다.
하이브리드는 큰 헤드와 솔 사이즈로 외관이 페어웨이 우드와 비슷하다. 낮고 깊은 무게 중심으로 타이틀리스트 하이브리드 중 가장 높은 관성모멘트를 제공한다. 평균적인 하이브리드 보다 무게도 20g 가벼워졌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