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전사고 방지 새봄맞이 공원 일제점검·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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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안전사고 방지 새봄맞이 공원 일제점검·정비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2.2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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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712개소, 녹지 871개소 해빙기 안전관리 점검 및 정비착수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청 전경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관내 모든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새봄 맞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이맘때면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공원내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새봄을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게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기온 상승으로 3월부터 공원 이용객의 급격한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원 712개소 및 녹지 871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2월 17일 부터 2월 23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조합놀이대, 발물, 분수, 운동시설, 배수로, 모래놀이터, 수도 등 안전사고 위험성이 내재된 각종 시설물 위주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오늘과 내일의 녹색복지 실현과 범죄예방 환경 디자인(CPTED) 제공을 위해 공원내 고사목·밀식 피해목 제거 등 공원 녹지대 점검·정비가 포함된다.

점검은 오는 2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 각 공원사업소 및 군·구 공원녹지 관계 부서 공무원으로 편성된 점검반원이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및 수목의 일제점검을 통해 노후 정도, 균열, 파손, 기능불량(위험물질 여부), 불량목(고사목, 피해목), 청소상태 등을 파악하고, 소관부처 별 자체 정비를 신속하게 추진한다, 특히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최우선적으로 확인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금년의 경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정서적 어려움을 보듬어 주고 위로가 되는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공원(녹지)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각 사업소 및 군·구 관계 공무원 모두가 힘을 합쳐 최선을 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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