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첫걸음 시작…시민 접종률 70%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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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첫걸음 시작…시민 접종률 70% 목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1.02.25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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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평택시 제공)

[매일일보 한철희 기자] 평택시는 26일부터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초 65세 이상 연령층에서 백신을 맞을 것으로 추산했으나 고령층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첫번째 백신 접종 대상은 40개 기관 약 1,400명이 될 전망이다.

지난 15일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병원 및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접종을 필두로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14개소 약 1,700명,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약 400명의 접종을 1분기 내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의 백신 도입 시기에 맞춰 대규모 시민대상 화이자-모더나 백신 접종을 위한 예방접종센터 2개소 운영을 위한 준비 및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 접종을 위한 민간 위탁의료기관 지정도 진행 중이다.

시는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시행 추진단 및 지역 유관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 공유 및 협업할 계획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안전을 위한 접종시설의 점검은 물론 수송 시 콜드체인을 유지한 백신 수급 및 철저한 관리로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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