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다자녀장학금 지급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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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다자녀장학금 지급 신설
  • 김진홍 기자
  • 승인 2021.02.25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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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개최한 제3회 정기이사회 의결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23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다자녀 가정의 관내 초·중·고 신입생 장학금 지급을 의결했다.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제3회 정기이사회     (사진=금산군)

이번 다자녀장학금은 제1회 이사회에 의결된 금산愛장학금과 함께 올해 신설되는 장학금이다. 다자녀장학금은 3자녀 이상 자녀 가정의 학생들이 초·중·고에 새롭게 입학할 경우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40만 원, 고등학생 100만 원을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은 신설 장학금(3월 15일~4월 15일)과 기존 우수·희망 장학생(3월 24일~4월 9일)을 나눠서 접수 받으며 장학재단 사무국(금산인삼관 1층)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금산군 장학금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로 연락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에 비해 장학금 지급 규모가 2배 늘어났다”며 “금산에서는 가정환경으로 진학하지 못하는 경우가 없도록 장학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군 출연기관으로 2009년 설립돼 181억 원의 기금이 조성됐으며 그동안 1078명에게 1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올해 총 792명에게 6억87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충청(금산)=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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