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1년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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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년도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
  • 오정환 기자
  • 승인 2021.02.2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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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엄마학교 등 38개 신규 사업 및 지속사업 등 소개

[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23일 고마센터에서 관내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올해 다문화가족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공주시
공주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설명회 사진=공주시

이날 설명회는 다문화가족이 각종 지원사업과 프로그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총 38개의 신규 사업과 지속사업 그리고 올해 달라지는 새 시책 사업 등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처음 시행되는 다문화엄마학교는 미취학 및 초등학생 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자녀학습지도를 실시하는 것으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연 20명의 학생을 선발해 교육한다.

또한, 다문화가족협의회와 협조체계를 긴밀하게 유지,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며, 한국문화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고 조기정착을 돕기 위한 소규모 단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밖에 ▲읍·면·동 행복모임 프로그램 ▲국제특송요금 지원 ▲결혼이주여성 문화홍보단 운영 ▲방문교육서비스 ▲결혼이민자 통번역서비스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지원 ▲특수목적 한국어교육 등의 사업을 운영한다.

박상옥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지 못했지만 올해는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다문화가족에게 촘촘한 지원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문화가족 뿐만 아니라 일반가정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모두가 행복한 공주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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