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해묵은 사찰 논쟁... 아직도 공작 통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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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해묵은 사찰 논쟁... 아직도 공작 통하나"
  • 조현경 기자
  • 승인 2021.02.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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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 사진=연합뉴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조현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불법사찰 의혹과 관련, “해묵은 사찰 논쟁을 일으켜 부산시장 선거에서 이겨보겠다는 책동을 보면 참으로 씁쓸하다”며 “아직도 공작이 통하는 시대인가”라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검사시절부터 지금까지 40여년간 끝없이 사찰당해도 아무런 불만이 없다”며 “검사시절에도 사찰당했고 심지어 우리가 집권했던 시절에도 사찰당했지만 그냥 그렇게 하는가 보다 하고 넘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직자는 유리알처럼 투명하게 살아야 한다”며 “사찰을 겁을 낼 정도로 잘못이 많으면 공직자를 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명하게 공직 생활을 하면 사찰해 본들 무엇이 문제가 되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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