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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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 ‘최우수상’ 수상
  • 황경근 기자
  • 승인 2021.02.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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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사)한국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하,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이 주최한 ‘제1회 여성경제활동촉진 대상(大賞)’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본 상은, 지자체에서 시행한 여성경제활동촉진 우수정책 및 사업을 발굴하고 이를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처음 여성인력개발센터연합에서 시행한 것으로 지역별 여성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등 총 9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지자체별 여성일자리 정책에 대한 정성평가를 더하여 철저한 검증과 심사를 통해 수상 대상을 선정한 의미 있는 상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취약 계층인 여성의 경제활동이 더욱 위축  되었던 상황에서 지난 해 강원도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광역여성새로 일하기 센터를 지정 받아 강원도일자리재단 내에 설치하였으며, 20여 년간 도내 2개 지역(춘천, 강릉)에서만 운영되던 여성인력개발센터를 여성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에 신규로 지정, 설립했다.

경력단절여성들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인 취・창업을 돕기 위해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구직활동 지원비와 취・창업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을 시행하였는데 이러한 노력들이 정량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한편, 24일 오후 서울역 비앤디파트너스 강당에서 열린 시상식 에서 강원도 여성일자리정책에 대해 브리핑을 마친 백창석 도 일자리 국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일자리 전담부서를 운영 중인 강원도가 앞으로도 많은 여성들의 전문성 제고와 경제적 자립, 자기개발을 위해 모든 제도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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