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무용단 2021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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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무용단 2021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정기공연
  • 이정수 기자
  • 승인 2021.02.24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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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오후 6시 구미시 문화예술관 대공연장
오주신의 경북문화관광 개발될 수 있는 춤 무대 준비
주신무용단 2021 정기공연,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이미지
주신무용단 2021 정기공연,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이미지

[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주신무용단에서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구미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 주제로 2021 정기공연이 개최된다.

주신무용단은 프로무용수를 비롯한 60여명의 청소년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정기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멈춘 상황에서도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단원들의 의지를 담았다. ‘춤으로 들려주는 이야기’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대중적 안무로 한국무용의 대중화, 보편화를 꾀하고자 한다.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오주신 단장은 한국무용에 대한 편견의 기존 틀을 깨면서 새롭게 시도되는 미학 기법과 음악, 조명, 영상, 무대를 통합한 미장센(화면구성)을 통해 대중과 함께하는 무용 무대의 전범을 제시할 것이다.

오주신 단장은 “짜 맞춘 무대보다는 대중 무용극적 공연미학을 염두에 둔 무대의 개발을 위해 우리 전통의 한국무용과 다양한 미학적 독자성과 예술성을 겸했다.”라며 “과감한 시도와 공사를 통해 가장 한국적인 리얼 경북의 문화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는 경북문화관광의 춤의 무대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당국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티켓링크’에서 예매,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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