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정비된 ‘양천구 어린이 교통 안전교육장’에서 진행
교육 운영 적합성‧사업수행능력‧재정 건전성 등 종합적 심사
교육 운영 적합성‧사업수행능력‧재정 건전성 등 종합적 심사
[매일일보 서형선 기자] 서울 양천구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사업수행능력이 탁월한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2006년 5월 개장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연간 약 1만5,000여 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기존 교육 시설물을 정비하고 옐로카펫, 노란 신호등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실외 교육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효과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전문을 갖추고 있는 기관(단체) 중 교육 운영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한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3월 2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 있는 교육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이 꼭 필요하다”며 “모두가 안전한 양천, 교통안전문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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