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협력사와 ESG 차원 현장개선‧필요기술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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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협력사와 ESG 차원 현장개선‧필요기술 공동 개발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1.02.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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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함께 안전, 환경과 공존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23일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들을 육성하고 미래의 건설기술 발전을 위한 ‘기술협력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현장개선과 ESG 경영관리 방안 등 ESG 부분을 확대해 진행한다.

안전, 강건재·프리패브, 성능개선 중심의 공모전에 탄소중립(에너지·재료·온실가스 등),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 부분을 추가한 것이다.

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 달 2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는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선정 스타트업 중 상위사에도 팀당 500만원을 사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특히 ESG 분야의 과제는 장기공급권 기간 확대 등 성과보상 시 우대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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