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결혼한다면, 건강검진·피부관리·피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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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결혼한다면, 건강검진·피부관리·피임부터
  • 매일일보
  • 승인 2009.07.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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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장만하랴 예식 준비하랴, 눈코 뜰 새 없다고 빠뜨려서는 안되는 것이 있다. 예비부부들이 명심해야 할 필수 준비물은 건강 관리다.

듀오웨드(www.duowed.com)가 가을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랑·신부를 위한 필수 건강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행복한 결혼생활의 첫걸음으로 건강검진, 피부관리, 피임을 꼽았다.

‘웨딩검진’으로 불리는 혼전 건강검진은 국가에서도 권고하는 추세다. 배우자에게 옮길 수 있는 질병인 B형 간염을 시작으로 혈액검사, 콜레스테롤, 흉부 X선, 간 기능 등의 질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임신과 출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불임, 성기능 저하 등도 검사할 수 있다.

신분증과 청첩장 등 간단한 서류만 갖추면 보건소에서 공짜로도 검진받을 수 있는 웨딩검진이다. 3만원 미만의 비용으로 기본적인 검진을 해준다. 종합병원의 경우 남성은 50만원, 여성은 60만원 정도 비용이 든다.

가을에 결혼한다면 여름철에 피부를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자외선으로 인해 얼룩덜룩해진 피부는 제 아무리 근사한 드레스나 턱시도로도 감출 수 없는 부분이다. 여름철에 생긴 여드름 흉터나 잡티는 바로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한다.

휴가철 구릿빛 피부가 탐나더라도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운 선탠은 피하는 것이 좋다. 외출할 때는 자외선 차단지수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목이나 어깨, 팔과 손까지 꼼꼼히 발라야 한다. 흑설탕과 스팀타월 등으로 각질을 제거하는 것도 피부관리 요령이다.

신혼 계획에 차질이 없으려면 정확한 피임법을 숙지할 필요도 있다. 다양한 피임법 중 본인에게 맞는 피임방법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내 몸에 맞는 피임법을 배우려거든 전문가 상담도 추천 항목이다.

신혼여행지를 신종플루 감염지역으로 정하지 않는 것은 마지막 수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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