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승완 기자] 농촌진흥청은 제29대 농촌진흥청 차장에 김두호(59) 전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고 19일 밝혔다.

김두호 신임 농촌진흥청 차장은 충북 세광고와 충북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에서 응용곤축학 석사·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지난 1986년 농촌진흥청 호남작물시험장 식물환경과(농업연구사)에 처음 임용돼 유해생물과장, 농촌진흥청장 비서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장과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거쳐 오는 22일자로 농촌진흥청 차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김두호 신임 차장은 지난 2000년 우수공무원 대통령표창과 2006년 정부업무평가유공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그 외 농촌진흥청 인사발령 사항은 아래와 같다.

◇고위공무원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 윤종철

△연구정책국장 조남준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장 홍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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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완 기자 js@m-i.kr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