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경찰서,  화재현장 83세 노인 등 9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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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경찰서,  화재현장 83세 노인 등 9명 구조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1.02.1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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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 주택가 주변 화재 발생, 주의 당부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파주경찰서(서장 정문석)는 지난 17일 11시 40분경 파주시 운정 소재 다세대주택 내 ‘화재 소방공동대응요청’ 112신고를 받고 신속히 현장에 출동해 건물 내에 있던 주민들의 구조 여부를 확인 중에 1층 창문에서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구조 요청자를 발견하였다.

이에 운정1파출소 경찰관들은 출입구가 검은 연기로 가득 차 현관으로는 출입이 불가 하자, 신속한 판단으로 화재장소인 주택 창문의 방범창을 뜯어 구조 요청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옥상 위에 있던 주민 등 세대원 10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경찰에서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주택가 주변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는 한편, 신속한 출동과 안전한 현장 조치로 주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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