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취임식 후 쌀 10kg, 100포 기탁식 가져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표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맹정호 서산시장, 이연희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임영수 대표의 이임사 후 제4대 이경옥 대표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경옥 대표는 취임 이후 첫 걸음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100포(10kg)를 기탁했다.
쌀은 서산시자원봉사협의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관내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취임한 이경옥 대표는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대표를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겸손한 자세로 지역 나눔활동 등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표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사랑과 나눔 실천에 앞장 서주시기 바라며, 새로운 시민의 서산, 넉넉한 공동체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32개 봉사단체가 모여 월1회 농촌봉사, 환경정화활동, 청소년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등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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