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CCTV 실시간 관제로 폭력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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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CCTV 실시간 관제로 폭력피의자 검거
  • 김현아 기자
  • 승인 2021.02.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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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2건 흉기소지 폭력 피의자 검거에 결정적 역할
1월 15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피의자 2명 현장검거
금천경찰서, 해당 관제요원들에게 표창장 수여 예정
지난 10일 오후 5시 5분경 독산2동 폭력 피의자 검거 당시 CCTV 화면. 사진=금천구 제공
지난 10일 오후 5시 5분경 독산2동 폭력 피의자 검거 당시 CCTV 화면. 사진=금천구 제공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 서울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들의 실시간 CCTV 모니터링으로 폭력 피의자가 점거됐다.

 18일 금천구에 따르면 설 연휴 전날인 지난 10일 오후 5분경 독산2동 말미사거리 인근과 밤 11시 28분경 시흥4동 독산로 인근에서 흉기를 휘두른 폭력 피의자 남성 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건 당일 경찰 상황실의 전파를 숙지한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들의 도주경로 추적과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현장에서 체포됐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앞서 CCTV 관제요원들의 활약으로 지난달 15일 음주운전 교통사고 용의자 2명을 검거하는 등 2월 현재 총 4건의 범죄 용의자를 현장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10일 밤 11시 28분경 시흥4동 폭력 피의자 검거 당시 CCTV 화면.
지난 10일 밤 11시 28분경 시흥4동 폭력 피의자 검거 당시 CCTV 화면.

이에 금천경찰서는 최근 폭력범 피의자 검거 건과 관련해 관제요원 4명에게 서울경찰청 감사장과 금천경찰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자치경찰업무를 맡고 있는 금천경찰서의 신속한 공조체계로 범죄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며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시스템 도입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 등 금천구 U통합센터의 기능을 한층 더 보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금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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