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다음주 화요일부터 재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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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다음주 화요일부터 재개방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1.02.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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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하향 … 체육시설 등 오픈
오는 23일부터 철원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입장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자유수영만 허용된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 하향조정에 따른 체육시설을 재개방한다.

17일 철원군에 따르면 2월 23일부터 철원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입장인원을 30명으로 제한하고, 자유수영만 허용된다.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도 민간 스포츠클럽과 함께 운영방향을 모색한다. 철원군은 정부방역당국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지역 내 34개 공공체육시설에 대해서 44개 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고 건전한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단 스포츠 활동시 음식 섭취를 하는 식사 등의 사적모임은 할 수 없다. 철원군평생학습관과 화강문화센터,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철원문화원 등 공공 교육시설에서도 수강생 및 교육 강사를 모집하며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 군민적인 노력으로 지역내 더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그동안 사적모임 금지 등 방역 피로감이 누적돼 있어서 이를 해소하면서 철저한 방역수칙 속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균형감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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