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경찰서 교통조사팀이 지난 8일 2020년 하반기 경북지방경찰청 교통조사팀 평가에서 "베스트 교통조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함께 경북청장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베스트 교통조사팀은 치안고객만족도, 교통범죄조사수, 피해자보호, 사건처리건수 등을 평가하여 매년 상·하반기 경찰서 급지별로 선발하여 포상하는 제도로서, 영천서 교통조사팀은 도내 2급지 경찰서 중 지난 19년 상반기에 이어 2회째 선정됐다.
영천서 교통조사팀은 지난해 하반기 자동차 불법개조 등의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 집중단속 우수경찰서로 선정돼 이종원 조사관이, 4분기 교통사고조사 실적 우수로 박한식 조사관이 각각 경북청장표창을 수상하는 등 교통조사에 있어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근우 영천경찰서장은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의 수사권한이 높아진 만큼 교통조사 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의 수사에 책임에 걸맞는 수사역량을 발휘해 시민들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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