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매주 토요일 엄선한 진도 관광 명소만을 둘러보는 전남 진도 아리랑 버스투어가 성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목포역을 출발, 진도 문화·관광 명소를 관광하는 아리랑 버스 투어가 관심을 끌었다.
첫 버스 투어에 관광객 18명이 참여했다.
오는 29일에는 19명이 각각 예약했다.
오귀석 진도군 담당은 "저렴한 비용으로 진도의 속살을 들여다볼 수 있는 버스투어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연인, 가족과 함께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버스 투어를 추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아리랑 버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목포역을 출발해 진도대교, 토요민속공연, 진도개 테마파크, 운림산방을 거쳐 오후 7시 목포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용 요금은 어른 1만원, 학생은 8천원, 6세 이하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 진도군 기념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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