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1명…누적 2만473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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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 151명…누적 2만4734명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2.0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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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등 집단감염 잇따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서울시는 3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을 받은 사람이 총 151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기록한 152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지난주 기록한 84명보다는 67명 늘어났다. 24시간으로 기준으로 지난 2일에는 총 18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서울 신규 확진자 중 지역발생은 145명, 해외 유입은 6명으로 나타났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로는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11명, 광진구 음식점 관련 7명, 관악구 의료기관 관련 5명이 각각 추가됐다.

여기에 서울역 노숙인지원시설 관련 4명, 동대문구 고시텔 관련 3명이 늘었고, 강동구 한방병원, 성북구 사우나, 영등포구 의료기관2 관련으로 1명씩 추가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2명, 기타 확진자 접촉 7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4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31명도 존재한다.

한편, 서울시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총 2만473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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