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차 재난소득 지급 첫날 접속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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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차 재난소득 지급 첫날 접속폭주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1.02.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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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기준 52만명 신청
경기 수원시의 한 사무실에서 직장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소득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수원시의 한 사무실에서 직장인들이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재난소득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전용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경기도 제2차 재난기본소득 신청 첫날인 1일 전용 홈페이지에 접촉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신청 절차가 지연되는 현상을 나타냈다.

이날 신청 대상 경기도민들에 따르면 오전 9시부터 2시간 정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홈페이지에 접촉하면 대기자 16만~17만명에 예상 대기시간이 3시간이나 소요된다는 안내문구가 뜨면서 신청이 지연됐다.

경기도는 신청 첫날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신청자를 중간집계한 결과 9시간 동안 52만3251명의 도민이 신청했다고 발표했다. 외국인(등록외국인·거소신고 외국국적동포 58만명)을 포함해 지급 대상인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1399만여명)의 약 3.7% 수준다.

1인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은 온라인(2.1~3.14), 오프라인 현장 수령(3.1~4.30), 취약계층 찾아가는 서비스(2.1~28), 외국인(4.1~30) 등으로 분산해 지급된다.

이날 시작된 온라인 신청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가 1과 6은 월요일, 2와 7은 화요일, 3과 8은 수요일, 4와 9는 목요일, 5와 0은 금요일에 각각 신청할 수 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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