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콩·팥 보급종자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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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콩·팥 보급종자 신청·접수
  • 김찬규 기자
  • 승인 2021.02.0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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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월12일까지 신청

[매일일보 김찬규 기자] 영천시는 1일부터 3월 12일까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2020년산 콩ㆍ팥 정부보급종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아 4월 1일부터 5월 10일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신청 가능한 콩 종자는 장류 및 두부용으로 △대원, △대찬 △선풍과 팥은 △아라리 품종이다. 파종시기는 콩은 5월 하순부터 6월 상순까지이며, 팥은 6월 하순부터 7월 상순까지로 적기에 파종해야 수량성이 좋다.

‘대원콩’은 쓰러짐에 강하고 알 떨어짐이 적으며, ‘대찬콩’은 대원콩보다 알이 약간 작으나 꼬투리 착생부위가 높으면서도 쓰러짐에 강한 특징이 있다. ‘선풍콩’은 알이 굵은 황색의 대립종으로, 평균 수량이 ‘대원콩’보다 10%정도 많은 품종이다.

공급량은 콩 3,600kg, 팥 140kg으로 총 3,740kg이며, 공급 가격은 5kg/1포당 콩은 28,080원, 팥은 48,240원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김명철 기술지원과장은 “정부보급종 종자는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돼 품종 고유특성이 잘 보존되어 있어 수량이 월등히 높다”며, “종자를 갱신하여 재배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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