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역대 최고 악질 북풍공작...김종인 반드시 법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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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역대 최고 악질 북풍공작...김종인 반드시 법적 책임 물을 것"
  • 조민교 기자
  • 승인 2021.02.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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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민교 기자] 북한 원전 의혹에 대해 "충격적인 이적행위"라고 주장한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여당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일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 이후 브리핑에서 "과거엔 주로 집권세력이 (북풍공작을) 했는데, 이번엔 야당임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고질병이 도졌다"며 "특히 이번 원전 관련 공작은 역대 북풍 공작 중에서도 최고 악질 수준"이라고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어 "김 비대위원장은 기본 팩트도 확인하지 않고 산업자원부 실무자가 아이디어 차원에서 작성하고 윗선에 보고되지도 않은 걸 정상회담까지 엮어서 허위과장 왜곡으로 북풍공작한 것"이라며 "정치적 책임은 물론이고 법적 대가도 각오해야 될 것"이라고 했다. 또 "사과가 있고 없고도 중요하지만 이미 그 차원을 넘어서는 매우 위험한 왜곡주장이었고 정말 해선 안될 무책임한 발언이었다"며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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