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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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 위촉
  • 오지영 기자
  • 승인 2021.01.3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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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배심원 40명, 공약이행 상황 점검과 개선안 등을 제안하는 활동에 참여
 강북구)가 지난 28일 만 19세 이상 구민 40여명을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강북구가 지난 28일 만 19세 이상 구민 40여명을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했다. 사진=강북구 제공

[매일일보 오지영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지난 28일 만 19세 이상 구민 40여명을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으로 위촉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약이행평가 주민배심원제는 주민들이 공약이행 현황을 직접 확인하고 실천계획의 이행가능성 등을 평가해 주민 스스로 대안을 제안하는 제도다. 민선 7기 공약이행과정의 평가를 전문가 위주에서 지역 주민 중심으로 전환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4개 장소로 나눠 10명 이내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또 공약사업 이행평가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배심원제를 위탁받아 진행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취임 초부터 민선 7기 반환점을 넘은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구민들과의 약속 실천이었다”며 “배심원제가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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