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상래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반도체 성과를 바탕으로 직원들에게 연봉의 20% 수준의 성과급을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28일 내부망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기본급(연봉이 20분의 1)의 400%를 초과이익배분금(PS)로 지급한다고 공지했다.
SK하이닉스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구성원 여러분 모두의 노고로 의미있는 경영 실적을 달성했다”며 “중장기 성장기반 구축을 통해 더 큰 결실을 나눌 수 있도록 구성원 여러분의 노력을 부탁한다”고 메시지를 냈다.
PS는 전년 실적이 목표이익을 초과 달성했을 때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5000만원 연봉을 받는다고 가정하면 PS로 1000만원 성과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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