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착수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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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착수보고회' 개최
  • 차영환 기자
  • 승인 2021.0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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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범 김구의 행적 재조명 및 원도심 활성화 기대
착수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일보 차영환 기자] 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지난 27일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였으며, 지난달 제안평가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가 사업의 기본계획 및 방향을 설명하였다.

“청년 김구의 길 탐방로 조성사업”은 백범의 정신을 기리고 숭고한 역사와 문화의 힘을 기반으로 중구의 성장 동력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인천 중구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김구 거리 프로젝트」의 일환이며 “청년 김구 역사거리 조성”, “감리서 터 휴게쉼터 조성”, “청년 김구와 중구 기획전시”등 6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백범일지를 토대로 청년 시절 김구의 흔적이 서린 탈옥길, 축항노역길과 곽낙원 여사의 옥바라지길을 탐방로로 조성하는 것으로 2021년 8월 준공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중구에서 백범 김구의 행적을 재조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인성 구청장은 “문화강국의 힘을 강조한 백범 김구선생님과 우리 중구의 인연을 재조명하는 의미있는 사업으로 전문가 및 주민들 의견을 폭넓게 청취하여 지속발전 가능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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