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3.2% 증가
상태바
LG하우시스, 코로나19에도 지난해 영업이익 3.2% 증가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1.01.28 17: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배당 결정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LG하우시스가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견고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LG하우시스는 지난해 매출액 3조380억원과 영업이익 710억원의 경영실적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액은 4.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수준이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8234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대비 2.3% 늘어났다. 영업이익(89억원)은 같은 기간 176.9% 급증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속 글로벌 시장 침체에 따른 해외 매출 감소와 국내 완성차 생산대수 감소에 따른 자동차부품 매출 감소로 전체 매출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면서 “반면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수익성 중심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률 개선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는 B2C 중심 인테리어 사업 집중 육성, 고부가 건장재 제품 판매 확대,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유통채널 혁신 등을 통해 국내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해외사업의 수익성 증대에 주력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하우시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