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첫 영업이익 1조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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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증권사 첫 영업이익 1조원 달성
  • 전유정 기자
  • 승인 2021.01.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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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영업익 1조1047억…전년비 52%↑
미래에셋대우 전경.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 전경. 사진=미래에셋대우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국내 증권사 중에서는 처음으로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작년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1조1047억원 세전이익 1조128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또 당기순이익 818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52%와 2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도 같은 기간 23% 증가한 수치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해외사업부문, WM, IB, 트레이딩 등 전 영업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보이며 세전 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미래에셋대우는 본격적인 머니무브 시대를 맞이하여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균형잡힌 수익구조를 공고히 하고, 질적 성장을 통해 글로벌 탑티어IB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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